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림받은 왕녀의 은밀한 침실/등장인물 (문단 편집) === 바스티안 브리젠트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바스티안 브리젠트_삽화.png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바스티안 브리젠트_웹툰.png|width=100%]]}}} || 브리젠트 왕국의 국왕. 르웰린의 이복 오빠.[br]르웰린을 증오하여 구박하는 왕대비 파멜라와는 다르게, 르웰린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등 다정하게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다. 그러나 파멜라의 꼭두각시인 만큼, 르웰린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고 파멜라를 만류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. {{{#!folding [ 스포일러 펼치기 · 접기 ] 만악의 근원이자 페이크 최종보스.[br]어머니인 파멜라의 소행으로 자신이 르웰린의 자리를 빼앗은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, 파멜라에게 구박당하는 르웰린을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등 선량한 마음씨를 지닌 소년이었다.[br]르웰린을 동경에 가까운 마음으로 사랑[* 여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첫 눈에 반했고, 서로 혈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안도한다(!)]하였으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자신이 사생아라고 멸시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생각과 함께, 르웰린의 곁에 서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. 이 상태로 성국에 머물다가[* 정확히는, 성국에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며 파멜라가 그를 성도의 수도원에 2년 간 감금한 것이다.] '''교황에게 영혼이 잠식되었다.''' 교황이 바스티안의 욕망을 파고들어 자신의 영혼 조각을 기생시킨 것.[* 바스티안은 교황의 속삭임을 단지 자신의 어두운 마음 정도로 인식했으며, 점점 자신의 영혼과 교황의 영혼이 동일시 되었다. 한 마디로, [[이중인격]].] 때문에 르웰린에 대한 마음도 동경에서 집착으로 변질되었으며, 르웰린의 방을 볼 수 있는 수정구슬을 설치하였다. 이를 단 한 번 작동시켰을 때, 자고 있는 르웰린의 모습에 입을 맞추다가 국왕 팔룬에게 들키고, 교황의 조종으로 결국 국왕을 살해하기에 이른다. 뒤늦게 나타난 파멜라는 바스티안과 함께 이 일을 비밀로 부쳤다. [br]그렇게 왕위를 계승받은 바스티안이 파멜라의 꼭두각시로 지낸 지 5년이 흐르고, '''르웰린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해 교황의 힘을 빌려 색욕의 저주를 사주'''하였으며[* 이 저주는 3가지 기능을 한다. 발정, 보호, 그리고 '''르웰린이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것'''.] 마지막에는 르웰린을 감금하고 자신이 차지할 계획이었다.[* 수도원에 가겠다는 르웰린을 만류하고 파멜라에게 복수하도록 종용하였으며, 르웰린의 주변 남자들을 계속 사지로 보낼 뿐 아니라 앨먼다이트와 트리스탄을 이간질하였다. 본인 휘하의 기사단을 흑마법사들로 채워넣은 것은 덤. 가장 무서운 점은, 그가 내린 저주를 종합하면 '''르웰린에게 사랑받을 생각없이 교합만 해도 상관없다'''는 의도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. 실제로 그는 르웰린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다.] [br]그러나 바스티안이 교황에게 조종되고 있으며 저주를 사주했다는 것을 눈치챈 에르넬과 르웰린의 협공으로, 결국 교황과 분리되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.[* 이게 가능했던 건, 르웰린을 왕비로 맞이하고 겁탈하려 들었던 교황의 의사와, 르웰린을 원하지만 르웰린이 고통받는 건 원하지 않았던 바스티안의 의사가 대립했기 때문이었다.] 바스티안은 그간의 악행을 인정하고 사죄한 뒤,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자결한다.[* 여담이지만, 그가 어릴 적 빌었던, 르웰린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은 이미 이루어져 있었다. 르웰린은 자신이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라며 모든 일의 원흉인 바스티안을 죽이지 않고 다른 방법을 궁리하였는데, 이것이 그녀가 바스티안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었던 것.] }}}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